[특징주]에스엠 '신고가'…소시·슈쥬의 힘

머니투데이 김동하 기자 | 2009.06.17 10:02
에스엠엔터테인먼트가 연일 52주 신고가를 갈아치우고 있다. 소녀시대와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주력 아티스트들의 활약으로 1분기 사상최대 매출을 발표한 후 주가상승이 지속되는 모습이다.

6월들어 연일 신고가 행진을 벌이고 있는 에스엠은 전일 1%하락하며 주춤했으나 17일 개장초 상승세를 재가동했다. 장 초반 10%넘게 오르며 신고가를 4320원으로 경신한 뒤 오전 10시 현재는 8.18%오른 4230원에 거래되고 있다.

에스엠엔터테인먼트는 1분기 매출액이 144억원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3% 늘었고, 영업이익 18억원, 당기 순이익은 28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회사 측은 소녀시대, SHINee(샤이니) 등 신인 아티스트들의 성공적 데뷔로 인해 SM 소속 연예인의 포트폴리오가 확충됐고, 동방신기 슈퍼주니어 등 주력 아티스트의 국내 활동 증가에 따라 매출이 확대된 것으로 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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