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지수는 17일 오전 9시7분 현재 전날보다 7.17포인트(0.51%) 하락한 1391.98을 나타내고 있다.
이날 지수는 0.51% 내린 1391.97에 장을 시작한 후 외국인과 기관의 매도세가 유입되며 낙폭을 확대, 1390선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이틀연속 순매도를 나타냈던 외국인은 이날도 순매도 행진을 이어가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2억원, 11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은 43억원 매수우위로 대응 중이다. 프로그램은 34억원 순매도를 나타내며 지수를 압박하고 있다.
업종별로는 통신과 의료정밀을 제외한 업종이 대부분 하락세다. 특히 은행, 증권, 금융 등이 1% 이상 하락하며 약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가 0.18% 오른 56만6000원에 거래되고 있고, KT와 SK텔레콤이 각각 0.79%, 0.55% 오르고 있다.
반면 POSCO, 한국전력, KB금융, 신한지주, 하이닉스 등은 1~2% 내리고 있다.
오른 종목은 상한가 2개를 포함 172개고, 내린 종목은 하한가 없이 414개다.
한편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7.50원 오른 1265.00원에 개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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