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루브르박물관 입장권 증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17 08:44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도..유럽, 중동노선 항공편을 이용 고객

대한항공은 오는 8월 31일까지 유럽, 중동노선 항공편을 이용한 스카이패스 회원에게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한국어 안내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을 무료로 증정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노선은 파리, 런던, 암스테르담, 프랑크푸르트, 이스탄불, 마드리드, 모스크바, 프라하, 로마, 비엔나, 취리히, 밀라노, 상트페테르부르크, 두바이, 카이로, 텔아비브 등 16개 노선이다.

입장권 및 이용권은 대한항공편 탑승권과 스카이패스 회원카드를 제시한 고객 선착순 2400명에게 배포되며, 올해 말까지 사용할 수 있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고객들에게 대한항공이 후원하는 루브르 박물관의 다양한 예술작품들을 더욱 쉽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선사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루브르 박물관 입장권과 멀티미디어 가이드 이용권은 루브르 박물관에서 도보로 15분 거리에 있는 대한항공 파리 지점에서 9월 30일까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배포한다.

평일 배포가 원칙이나 고객의 여행 스케줄을 고려해, 대한항공 인터넷 홈페이지에서 수령일 이틀 전까지 예약한 고객에 한해 주말 오전 9시부터 낮 12시까지 수령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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