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마감]혼조…금융주 약세

안정준 기자 | 2009.06.17 00:56
16일(현지시간) 유럽 주요증시는 등락을 거듭하던 끝에 혼조세로 마감했다.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가 3년래 최고치를 나타내며 투심을 자극했지만 금융주가 약세를 보이며 지수 상승을 제한했다.

이날 영국 FTSE100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0.06% 상승한 4328.57을, 프랑스 CAC40지수는 0.17% 하락한 3213.95를 기록했다. 독일 DAX30지수는 0.02% 상승한 4890.72를 나타냈다.

영국 최대 통신사인 브리티시텔레콤(BT)은 모간 스탠리가 투자의견을 상향조정한데 따라 8대 급등했다. UBS AG는 무디스의 신용등급 하향조정 가능성이 제기되며 4대 밀렸다.


한편 이날 발표된 독일 투자자 신뢰지수는 6월 44.8을 기록, 전달 31.1 대비 큰 폭 상승했다.

이로써 독일의 투자자 신뢰지수는 지난해 10월 -63을 나타낸 이후 8개월 연속 상승세를 이어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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