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노동부는 16일 성명을 통해 5월 PPI가 4월 대비 0.2%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3월 상승폭인 0.3%를 밑도는 수치이자 블룸버그전문가들의 예상치 0.6% 상승도 하회하는 결과다.
식료품과 에너지 가격을 제외한 근원 PPI는 -0.1%를 기록, 예상치에 부합한 것으로 집계됐다.
일부 전문가들은 최근 인플레이션우려가 제기되고 있지만 유가 상승을 제외하고 인플레 우려는 크지 않다는 분석을 내놓았다.
UBS의 제임스 오설리번 이코노미스트는 "미 경제 상황을 고려해 볼 때 물가 상승 요소보다는 오히려 하락 요소가 더 크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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