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외인 매도 강화… 178선 하회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6.16 13:17

베이시스 다시 악화, 프로그램 매도 전환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매도가 강해지면서 낙폭이 확대되고 있다. 베이시스는 다시 악화돼 프로그램 매도가 1000억원에 육박해 가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16일 오후 13시13분 현재 전날에 비해 2.05포인트(1.14%) 하락한 177.90을 기록 중이다. 1.80포인트 하락한 178.15에 개장해 한때 낙폭을 0.20포인트까지 줄였지만 상승 반전에 실패한 뒤 다시 낙폭이 커졌다.

장초반 소극적인 매도를 보이던 외국인은 이제 매도를 주도하고 있다. 1853계약 순매도하며 유일하게 매도 우위다.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전환되면서 기관은 순매수로 돌아서 1277계약 매수 우위다. 개인은 629계약 순매수 중이다.


베이시스는 장초반에는 전날에 비해 개선돼 프로그램이 순매수를 보였지만 외국인 매도가 계속되면서 다시 악화됐다. 이 때문에 프로그램이 순매도로 돌아서 934억원 매도 우위다.

미결제약정은 4076계약 증가한 10만5887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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