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주택건설업 체감경기 후퇴

뉴욕=김준형 특파원 | 2009.06.16 04:15
미 주택건설업협회(NAHB)는 15일(현지시간) 6월 주택경기 체감지수가 전달보다 1포인트 낮아진 15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주택건설업체 가운데 15%만이 향후 경기를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는 의미이다. 월가 전문가들은 지수가 전달에 비해 1포인트 증가하거나 현상을 유지할 것으로 전망했었다.

체감지수가 하락한 것은 지난 1월 사상 최저점인 8을 기록하고 바닥을 친 이후 처음이다.


세부지표로는 현행 판매 지수가 14로 전달과 같았고, 기대 판매 지수는 26으로 1포인트 내려섰다.

조 로빈슨 NAHB 회장은 성명에서 "주택건설업체들은 세금혜택 종료, 이자율 상승 등으로 곤란을 겪고 있으며 특히 여전히 자금조달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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