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 지도, "내비 밖으로"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6.15 20:16

맵퍼스, 전자지도 ‘아틀란 위즈’ PC버전 무료 배포


내비게이션 지도SW업체인 맵퍼스는 내비게이션 외에 다양한 디지털기기에서 내비게이션 지도를 무료로 체험해볼 수 있는 '아틀란 위즈 PC' 버전을 공개한다고 15일 밝혔다.

‘아틀란 위즈 PC’는 윈도XP, 비스타 등 PC환경에 최적화돼 있으며, 아틀란 홈페이지(www.atlan.co.kr)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노트북이나 UMPC 등에 GPS 수신기를 연결하면 이용할 수 있다.

아틀란 위즈 PC는 업계 최초 10m 축적의 상세 지도에 주요지형지물(POI: Point of Interest)이 고층건물인 경우, X-레이를 찍듯 각 층별 내부 시설물과 업체 정보까지 제공한다.

또한 PC 환경에 적합하게 지도를 보면서도 다른 프로그램을 실행할 수 있는 퀵 메뉴와 GPS 자동 설정 기능, 고해상도로 전체 화면을 볼 수 있는 기능 등을 제공한다.


이 버전은 오는 10월 31일까지 누구나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맵퍼스의 김명준 대표는 “변화하는 모바일 PC시장의 급속한 성장에 발맞춰 범용 PC환경에서도 사용할 수 있는 아틀란 위즈 PC버전을 선보이게 됐다"며 “아틀란위즈의 강점인 상세 지도를 바탕으로 디지털 기기뿐 아니라 다양한 레저용 기기와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전자지도들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것”이라고 밝혔다.

맵퍼스는 파인디지털의 자회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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