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로우주센터, 발사안전통제 훈련

머니투데이 최종일 기자 | 2009.06.15 13:58
교육과학기술부는 7월 말 우리나라 최초의 우주 발사체인 '나로호(KSLV-Ⅰ)' 발사를 앞두고 16~18일 3일간 나로우주센터에서 발사안전통제 훈련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3~4 일 실시한 도상훈련에 이어 이번 훈련에서는 발사당일 발사장 주변의 인원 및 차량통제, ‘나로호(KSLV-1)’ 비행경로상의 선박 및 항공기 안전 등 육상 해상 공중의 안전 확보를 위한 임무중심의 실제훈련이 실시된다.

훈련 진행은 국정원과 항공우주연구원이 공동 주관하고 교과부가 수립한 발사안전통제계획과 관련 기관이 수립한 세부훈련계획 및 대항군운용계획 등에 의해 진행될 예정이다.


정부는 나로호 발사 전에 안전관련 조치를 실제 수행하는 훈련을 1차례 더 실시할 계획이며, 2차 실제훈련 시에는 섬 지역 주민대피 등 지역민들도 직접 훈련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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