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재해로 인한 '흉터', 무료치료 길열린다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6.15 14:30

중소기업중앙회-아름다운나라 피부과 협약

▲김기문 중소기업중앙회장(오른쪽)과 서동혜 아름다운나라 피부과 원장ⓒ제공=중기중앙회
중소기업중앙회(회장 김기문)는 산업재해를 입어 흉터가 생긴 중소기업 근로자, 미혼 여성 등에게 무료로 흉터제거 치료를 해주기 위해 아름다운 나라 피부과(원장 서동혜)와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5일 밝혔다.

중앙회가 치료대상 중소기업 근로자를 선정, 아름다운나라 피부과에서 치료를 지원한다. 연간 20여명이 혜택을 볼 수 있고 이들은 조직검사, 레이저 치료, 약물 처방 등을 받는다.

김기문 회장은 협약식에서 "산업계와 의료계가 아름다운 동행의 첫 발을 내딛었다"고 평가했다.


서동혜 원장은 "“산업재해 피해로 흉터를 가진 근로자가 현장에 복귀할 수 있게 하고 이들의 삶의 만족도를 높여 주고 싶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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