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홈페이지, 사용자 중심으로 개편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 2009.06.15 11:15

서울시는 사용자 중심의 화면으로 재구성하고 서울의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등 시 홈페이지(www.seoul.go.kr)를 전면 개편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개편 작업에서 시는 이용자 목적별로 시민, 사업자, 관광객 3개의 메인화면으로 구성해 사용자들이 보다 편리하게 홈페이지 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고 설명했다.

시의 주요시책은 좌측상단에 고정 배치했고 민간포털, 개인블로그 등에서도 주요정책을 퍼갈 수 있는 기능(RSS, Open API)을 추가했다. '새소식'과 '자주 찾는 서비스'는 사용자가 스스로가 필요로 하는 서비스만 설정해 이용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에 실·국·본부별로 제공되던 시정정보를 5개 분야(복지, 경제, 문화, 교통, 환경)로 구분해 분야별로 쉽게 정보를 찾을 수 있도록 했다. 노인, 장애인 등 정보소외계층도 홈페이지 이용에 제한이 없도록 웹 접근성도 개선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개편으로 많은 시민고객들이 홈페이지를 통해 정확하고 빠른 시정정보를 얻고, 서울시정과 관련된 온라인 소통공간으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과 관심을 기울여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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