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 16일에는 △헌혈 및 헌혈증 기증 행사 △새벽첫차 이용고객 정 나누기 행사 △추억의 버스안내양 재현 행사 등과 함께 해피버스데이 캠페인을 벌인다. 헌혈 행사에는 종로구청 가족관에서 시내버스 운수종사자와 관계자 480여명이 동참키로 했다. 참여하지 못한 사람들은 헌혈증서를 서울의료원에 기증할 예정이다.
또 시내버스 노선별 첫차 이용고객들에게 카스테라와 음료수 3만 세트를 제공하고 시내버스 운전기사 가족과 친척들로 구성된 자원봉사자들이 버스안내양 모습을 재현하는 이벤트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울시민의 아이디어 창구 '천만상상오아시스(http://oasis.seoul.go.kr/)' 사이트를 통해 시내버스 운전기사가 버스를 운행하며 평소 느꼈던 아이디어를 발표하는 자리도 마련된다.
시는 오는 18일 송파구 신천동 서울교통회관에서 시내버스 운전기사들이 내놓은 갖가지 아이디어를 발표하고 관련 토론을 통해 시 정책으로 반영하는 '찾아가는 천만상상오아시스 실현회의'를 개최할 방침이다.
한편 이달 현재 서울 시내버스는 68개사 7600여대가 운행 중이며 하루 500만명이 이용하고 있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