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프트한자, 부산 벡스코와 양해각서 체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15 10:08

벡스코 협력항공사로 공동 마케팅 활동

루프트한자 독일항공은 15일 부산 누리마루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하우스에서 열린 유럽연합상공회의소의 네트워크 미팅에서 벡스코(BEXCO, 부산전시컨벤션센터)와 상호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밝혔다.

레안드로 토니단델 루프트한자 부산 지점장은 "앞으로 벡스코에서 열리는 각종 전시 컨벤션 관련 참가자가 경제적인 운임에 원활히 여행할 수 있도록 특가를 제공할 예정"이라면서 "벡스코를 알려 부산 지역의 관광 컨벤션 산업 활성화를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이번 양해각서 체결로 벡스코도 웹사이트 및 공식 자료에 루프트한자를 협력항공사로 표기할 예정이다.


루프트한자는 2007년 부산-뮌헨 노선(인천 경유)을 취항, 유럽 항공사로는 처음으로 부산과 유럽 국제 정기 직항편을 개설했으며 현재 주3회 운항하고 있다.

현재 루프트한자는 주7회 인천-프랑크푸르트 노선, 주6회 인천-뮌헨 노선, 주3회 부산-뮌헨(인천 경유) 노선을 포함해 총 주13회 한국과 유럽을 잇는 항공편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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