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한미공조 기대'…스마트그리드 급등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6.15 10:05
스마트그리드 테마주들이 일제히 급등하고 있다. 한미정상회담에서 스마트그리드 관련 합의가 나올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으로 해석된다.

15일 코스닥 시장에서 누리텔레콤은 전날보다 750원(4.3%) 상승한 1만8300원에 거래되고 있다. 누리텔레콤은 스마트그리드 사업의 핵심인 원격검침시스템을 생산하는 업체다.

옴니시스템과 피에스텍도 각각 6.0%와 12.3% 급등한 상태에서 가격이 형성되고 있다. 옴니시스템은 전자식 전력량계를 생산하고 있으며, 피에스텍은 한국전력에 전력량계 등을 공급하고 있다.


이명박 대통령과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은 16일 한미정상회담을 진행한다. 시장에서는 이 자리에서 스마트그리드 등 양국 녹색성장 전략에 대한 협력 의지를 천명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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