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도마감]급등 부담에 이틀째 하락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 2009.06.12 19:49
12일 인도 증시는 이번 주 급등세에 따른 조정으로 이틀 연속 하락 마감했다.

주로 은행주와 통신주가 약세를 나타냈다.

이날 뭄바이증시에서 선섹스지수는 전거래일 대비 3.5% 하락한 1.13% 하락한 1만5237.94를 기록하며 장을 마쳤다.

인도 최대 은행인 스테이트뱅크오브인디아(SBI)는 3.5% 하락했으며 이동통신업체 바르티에어텔은 3.1% 떨어졌다.


인도 1위 제약업체 란박시 래버러토리즈는 6% 급락했다.

인도 증시는 이번주 중 14일 연속 상승을 기록하는 등 2005년 8월 이후 가장 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투자심리가 부담을 느끼면서 이틀째 조정 양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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