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S전선 "JS전선 100만 주 처분 완료"

머니투데이 김병근 기자 | 2009.06.12 15:25
LS전선이 유통주식 활성화 및 재무구조 개선을 위한 계열사 일부 지분 매각을 완료했다.

LS전선은 12일 계열회사 JS전선 지분 100만 주를 매각 완료, 지분율이 기존 78.7%(895만5360주)에서 69.9%(795만5360주)로 낮아졌다고 밝혔다.

LS전선은 이번 지분 매각으로 JS전선 주식의 유통 물량 확대에 따른 거래 활성화를 기대하고 있다.

매각 대금은 지난해 인수한 미국 권선회사 수페리어 에식스(SPSX)의 차입금을 변제하는 등에 쓸 예정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회사 관계자는 "대주주 지분 축소로 인한 유통주식수 증가로 JS전선 주식의 거래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차입금은 수페리어 에식스 차입금 등을 갚는 데 쓸 것"이라고 말했다.

앞서 LS전선은 지난 5월6일 JS전선 주식 100만 주를 6월 말 이전에 처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네 남편이 나 사랑한대" 친구의 말…두 달 만에 끝난 '불같은' 사랑 [이혼챗봇]
  2. 2 '6만원→1만6천원' 주가 뚝…잘나가던 이 회사에 무슨 일이
  3. 3 20대女, 하루 평균 50명 '이 병'으로 병원에…4050은 더 많다고?
  4. 4 바람만 100번 피운 남편…이혼 말고 졸혼하자더니 되레 아내 불륜녀 만든 사연
  5. 5 "바닥엔 바퀴벌레 수천마리…죽은 개들 쏟아져" 가정집서 무슨 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