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5월 20일부터 31일까지 12일동안 교보·굿모닝신한·대우·동부·삼성·우리·유진·하나·한국·한화·NH 등 19개 증권사 투자설명회와 지점, 그리고 새빛증권아카데미 등 투자자들이 모이는 현장에서 직접 24개의 질문항목이 담긴 설문지를 나눠주고 회수해 분석했다.
분석도구는 한국투자밸류자산운용의 도움을 받아 SPSS통계 프로그램을 활용했으며, 지난해처럼 빈도분석은 물론 연소득, 직업, 기대수익, 실제 수익률, 투자기간, 손실 허용범위 등 다양하게 교차 분석을 시행했다.
이번 조사에 응답한 한국의 개인투자자를 대변하는 주력군은 나이 25~35세, 연소득 3000만~4000만원, 4년제 대학 졸업'으로 지난해(5000만~1억원)보다 연소득의 범위가 낮아진 것이 특징이다.
직접투자자 802명은 △남성 62%, 여성 38% △회사원 31%, 금융기관종사자 31%, 자영업 15% △연령 25~35세 38%, 35~45세 30%, 45~55세 16% △연소득(세전기준) 3000만~4000만원 22%, 5000만~1억원 21%, 4000만~5000만원 20%, 2400만원 미만 18%, 2400만~3000만원 12%, 1억원 이상 5% △학력 4년대졸 66%, 전문대졸 14%, 대학원졸 10% △서울 주거 62%, 경기인천 15%, 신도시 13%로 집계됐다.
펀드투자자 712명은 △남성 54%, 여성 46% △회사원 35%, 금융기관 종사자 33%, 자영업 12% △연령 25~35세 43%, 35~45세 31%, 45~55세 13% △연소득(세전기준) 3000만~4000만원 23%, 5000만~1억원 22%, 4000만~5000만원 17%, 2400만원 미만 17%, 2400만~3000만원 15%, 1억원 이상 6% △학력 4년대졸 66%, 전문대졸 16%, 대학원졸 10% △서울 주거 63%, 경기인천 14%로 나타났다.
머니투데이는 앞으로도 국내 주식투자자들의 성향과 투자관행 및 추세 등을 분석하고, 이를 축적하는 작업을 이어갈 계획이다.
<저작권자 © ‘돈이 보이는 리얼타임 뉴스’ 머니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