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 블루레이·LED로 실적개선 지속"-우리투자證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6.12 11:06

무차입경영 등 재무 안정성도 높아

우리투자증권은 12일 아이엠에 대해 블루레이(Blu-ray)와 발광다이오드(LED) 조명을 성장의 양대 축으로 삼아 2분기에도 실적 개선세가 지속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주호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아이엠은 DVD 플레이어 광픽업 부문 세계 시장 점유율 44.7%로 글로벌 1위를 달성했으며 특히 마진율이 높은 차세대 DVD 플레이어 핵심부품인 블루레이 광픽업 분야에서 글로벌 선두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이 연구원은 "LED조명 부문에서 뛰어난 기술력을 바탕으로 하이엔드형 LED 조명 전구 개발을 완료한 가운데 하반기 삼성LED로의 매출 가능성이 높고 LED 조명에 들어가는 PCB 모듈을 자체 개발해 다른 업체에 비해 가격 경쟁력을 확보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차입금이 없는 무차입 경영을 시현하고 있고 현금성 자산도 320억원을 보유해 재무적 안정성이 높은 편"이라고 덧붙였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베스트 클릭

  1. 1 2세 신발 만든 지 5개월 만 파경…지연, 황재균 흔적 싹 다 지웠다
  2. 2 33평보다 비싼 24평…같은 아파트 단지인데 가격 역전된 이유
  3. 3 "명장 모셔놓고 칼질 셔틀만" 흑백요리사, '명장·명인' 폄하 논란
  4. 4 티아라 지연·황재균 이혼 인정…"성격 차이로 별거 끝에 합의"
  5. 5 "국민 세금으로 '불륜 공무원 커플' 해외여행" 전남도청에 무슨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