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보, 현대스위스銀에 예한울저축銀 매각

머니투데이 반준환 기자 | 2009.06.11 17:42
예금보험공사는 12일 현대스위스저축은행 컨소시엄과 예한울저축은행 지분매각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예한울저축은행은 부실저축은행 정리를 위해 2007년 12월 설립된 가교금융기관으로, 예보가 100% 지분을 보유하고 있다. 전북의 현대저축은행과 경기 분당저축은행, 경북의 경북저축은행 등 3곳 저축은행의 우량자산을 자산부채 이전방식으로 넘겨받아 영업중이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코아에이치에스비 사모투자전문회사와 컨소시엄을 맺었으며, 7월 금융위원회 승인을 받으면 경영권 인수가 마무리된다. 현대스위스저축은행은 영업지역이 경기(분당), 대구, 경북(포항, 경주) 및 전북(부안) 등으로 넓어지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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