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상곤 한진 상무, '바다의날' 기념 총리상 수상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11 16:52

연안운송 활성화, 선박운항체계 확립 등 항만산업 발전에 기여

종합물류기업 한진의 예상곤 상무(사진)가 '제14회 바다의 날' 국무총리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11일 한진에 따르면 물류영업 담당임원인 예 상무는 이날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14회 바다의 날' 기념식에서 항만경쟁력 제고에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예 상무는 친환경 에너지 절감형 운송수단으로 부상하는 연안 해상운송 사업 활성화와 물류산업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높이 평가 받았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예 상무는 "앞으로도 국내 해양산업 발전에 더욱 매진하라는 가편의 의미로 새겨, 연안운송 활성화, 산업재해 방지 등 국내 항만경쟁력 제고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상은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고, 해양개척정신을 함양하기 위해 제정된 바다의 날을 기념해 마련된 것으로 지난 1996년부터 해양수산업 발전에 공이 큰 기업인들에게 수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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