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포한강 '우미린' 3.3㎡ 1041만원 공급

머니투데이 장시복 기자 | 2009.06.11 15:19
우미건설이 경기 김포 한강신도시 AC-2블록에 분양하는 '우미린(Lynn)'의 3.3 ㎡당 평균 분양가가 1041만원으로 확정됐다.

우미건설 관계자는 "전용105㎡의 경우 3.3㎡당 1036만원대, 전용130㎡는 3.3㎡당 1073만원대에 공급키로 결정됐다"고 11일 밝혔다. 계약금은 10%이다. 이같은 분양가는 지난해 김포 한강신도시에서 비슷한 주택형으로 공급됐던 '우남퍼스트빌(AC-14블록)' 3.3㎡당 1067만원과 비교해 평균 27만원 낮다.


'우미 린'은 지하 2층~지상 26층 총 14개동 규모로 전용 105㎡ 662가구, 128㎡ 278가구, 130㎡ 118가구 등 총1058가구의 대단지이다. 청약은 16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7~19일 사흘간 진행되며 당첨자 발표는 오는 25일이다. 다음달 1~3일 계약을 체결한다. 입주는 2011년 10월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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