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7일 유엔총회의장 특별회의 개최

머니투데이 황국상 기자 | 2009.06.11 14:14
한승수 국무총리를 비롯한 전직 유엔총회 의장들이 참석하는 유엔총회 의장협의회 특별회의가 서울 소공동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문태영 외교통상부 대변인은 11일 "한 총리, 줄리안 헌트 유엔총회 의장협의회 의장 등 7명의 전직 유엔총회 의장들이 참석할 예정"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이번 회의에서 참석자들은 기후변화와 새천년개발목표 등 유엔총회의 주요 현안과 한반도 정세, 국제 금융·경제 위기 등 국제사회의 당면과제에 대해 논한다. 회의 결과는 '서울성명'이라는 문서형태로 발표된다.


이어 참석자들은 판문점 방문 및 한 총리 주최 환영만찬, 외교장관 대리 주최 오찬, 문화시찰 등 일정을 보낼 예정이다. 이와 관련한 기자회견은 16일에 있을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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