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P, 우리銀 후순위채권에 BBB+ 등급 부여

더벨 이윤정 기자 | 2009.06.11 13:38

우리은행 발행자 등급 보다 1노치 낮게

이 기사는 06월11일(13:37) 머니투데이가 만든 프로페셔널 정보 서비스 'thebell'에 출고된 기사입니다.


국제신용평가회사 스탠더드 앤 푸어스(S&P)는 11일 "우리은행이 발행을 준비하고 있는 2015년4월 만기 후순위 채권(lower tier II subordinated notes)에 'BBB+'등급을 부여한다"고 밝혔다.

다만 "최종 발행 조건에 따라 등급이 변동될 수있다"고 덧붙였다.


S&P는 "후순위 채권에 대한 위험을 반영해 우리은행의 발행자 신용등급보다 한 노치 낮게 부여했다"고 설명했다.

채권 발행 기관이 도산할 경우 선순위 채권자의 우선 순위로 후순위 채권자의 최종 변제 가능성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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