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논산 등 모든 민자고속도로 하이패스 'OK'

머니투데이 김정태 기자 | 2009.06.11 11:00
모든 민자고속도로에서도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진다.

국토해양부는 그동안 하이패스가 설치되지 않아 운전자들이 불편을 겪었던 천안~논산,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에도 하이패스 이용이 가능해졌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전국 고속도로 모든 구간에서 하이패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국토부는 천안~논산 과 대구~부산 민자고속도로의 하이패스시스템 완전개통 이후 하이패스 이용실적을 분석한 결과, 6월 첫째 주 하이패스 이용률이 각각 28%, 27% 수준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개통 이후 일주일만에 약 5%p 정도 급증한 것이다.


또 천안-논산 고속도로의 경우, 주말 혼잡시간대 하이패스 차로 설치로 기존 일반차로 이용시보다 교통량 처리능력이 최대 3.8배 높아져 지ㆍ정체시 효과가 더욱 클 것으로 분석됐다.

국토부는 이번 민자고속도로의 하이패스 완전개통으로 오는 2010년까지 하이패스 목표 이용률 50%를 달성할 것으로 예상했다.

베스트 클릭

  1. 1 '황재균과 이혼설' 지연, 결혼반지 뺐다…3개월 만에 유튜브 복귀
  2. 2 "밥 먹자" 기내식 뜯었다가 "꺄악"…'살아있는' 생쥐 나와 비상 착륙
  3. 3 1년 전 문 닫은 동물원서 사육사 시신 발견…옆엔 냄비와 옷이
  4. 4 "연예인 아니세요?" 묻더니…노홍철이 장거리 비행서 겪은 황당한 일
  5. 5 박수홍 아내 "악플러, 잡고 보니 형수 절친…600만원 벌금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