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경기 진단과 관련해서는 "최근 국내경기는 실물지표가 개선되는 움직임을 보이면서 하강세를 멈춘 모습"이라고 밝혔다.
한은은 이날 발표된 '최근의 국내외 경제동향'을 통해 "앞으로도 경제 개선 움직임을 이어갈 것으로 예상되지만 상하방리스크가 혼재해있어 경기 불확실성은 여전히 높다"며 이같이 밝혔다.
아울러 "경상수지는 상품수지를 중심으로 흑자기조를 이어갈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은 금융통화위원회는 이날 정례회의를 열고 기준금리 동결을 결정했다. 한은의 동결결정으로 기준금리는 4개월 연속 2%를 유지하게 된다.
동결 배경에 대해 한은은 "국내경기는 하강을 멈춘 모습이나 향후 성장 하향위험이 상존하고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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