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출산장려 관련주 이틀째 급등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6.11 09:24
출산장려 관련주들이 이틀째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22분 현재 모아맘, 모아베이비 등을 계열사로 두고 있는 큐앤에스와 유아용품을 만드는 보령메디앙스가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고, 아가방컴퍼니도 320원(10.92%) 올라 3250원을 기록중이다. 이들은 전날에도 나란히 상한가를 기록했다.

이명박 대통령은 최근 '아이낳기 좋은세상 운동본부' 출범식에서 "아이를 많이 낳는 게 가정을 행복하게 하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발전시키는 일"이라며 "출산장려를 여러 국정과제 중에서 최우선이라고 인식하고 적극 지원 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정부도 이 자리에서 내년부터 난임부부에 대한 인공수정 시술비를 지원하고, 2012년까지 소득 하위 80% 가구까지 보육료를 전액지원하는 등 출산지원 제도를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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