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호선 연기, '88개 카드중 2개 인식못해 오류'

머니투데이 김경미 MTN 기자 | 2009.06.11 11:00
포스데이타가 서울 지하철 9호선 개통이 연기된 것과 관련해 "개통에 무리는 없지만 완벽을 기하기 위해 결정한 것으로 알고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지하철 9호선 시스템 구축을 담당하고 있는 포스데이타는 "요금을 정산하는 과정에서 호스트 컴퓨터가 88가지 종류의 교통카드 가운데 2가지를 인식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었다"고 설명했습니다.


서울시는 환승 요금이 과소, 과다 부과되거나 일부 게이트가 열리지 않는 등 역무 자동화설비 장애가 발생해 당초 내일로 예정됐던 지하철 9호선 개통일을 7월말로 연기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시는 이번 개통 시기 연기로 인해 하루 1억 원 정도의 운임손실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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