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식에는 농촌진흥청 김재수 청장, 조은기 국립농업과학원장, 김제규 국립식량과학원장, 강상조 국립원예특작과학원장, 라승용 국립축산과학원장 등 주요 농촌진흥청 관계자와 이경상 이마트 대표 및 임원 등이 대거 참석한다.
특히 본격적인 FTA 시대를 앞두고 공공기관과 대표적인 유통전문기업이 연계돼 농업경쟁력을 함께 추진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이마트측은 밝혔다.
농촌진흥청과 이마트는 신품종 개발, 탑 프루트(Top Fruit, 최고 과일) 프로젝트, 지역특성화 사업 등 3대 핵심 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또 8명으로 구성된 공동추진 TF팀을 별도로 마련해 품종개발 및 소비 트렌드, 개선방향 등 관련 정보를 공유하고 농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도 구성키로 했다.
이경상 신세계 이마트 대표는 "이번 프로젝트는 농가 경쟁력 강화 및 상품 차별화로 이어질 것"이라며 "국내 농산물 소비촉진 및 해외 판로망 확보에도 주력해 국내 농업발전에 일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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