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성진 미래에셋증권 애널리스트는 이날 보고서에서 "부동산시장에는 가격 메리트가 있으면서 입지가 좋은 부동산을 선호하는 ‘불확실성하에서의 수익률 게임’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미래에셋증권은 하반기 신규분양 모멘텀이 있는 현대산업개발과 최고의 해외모멘텀이 기대되는 삼성엔지니어링을 최선호종목(톱픽스)로 제시했다.
또 장기적인 성장모멘텀을 보유하고 있는 삼성물산과 현대건설에 대해서도 비중확대전략을 추천했다.
변 애널리스트는 "이들 종목들은 최근 대두되고 있는 인플레이션에도 대응할 수 있고 금리 인상시에는 오히려 모멘텀이 더욱 강해질 수 있다"며 "하반기 포트폴리오로 손색이 없다"고 평가했다.
한편, 4월 미분양이 지난달 대비 1.1% 감소함. 수도권은 1.9% 증가한 반면 지방은 1.7% 감소했다. 이는 정부의 미분양 대책에 힘입었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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