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 전무는 2004년부터 올해 초까지 납품업체에게 사업 편의를 제공하는 대가로 수억원을 수수한 혐의다.
앞서 검찰은 9일 납품비리와 관련 홍 전무를 체포해 수사를 진행했으며, 이 회사의 또 다른 임원에 대해서도 형사처벌 여부를 검토 중이다.
검찰은 또 이들이 납품 단가를 부풀리는 수법으로 비자금을 조성했다는 의혹에 대해서도 수사를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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