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내부에 공급되는 공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와 객실내 공기가 50대 50으로 혼합돼 제공된다.
아울러 객실 내 공기는 강력필터를 통해 여과되고 2~3분마다 환기되며 항공기내 화장실과 주방(galley)의 공기는 재순환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의 공기흐름은 각 좌석 열마다 배치된 객실 상부 중앙의 공기조절 장치(Conditioned Air Distribution Duct)를 통해 승객이 앉는 좌석 간 오염된 공기가 이동하는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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