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공기는 무균, 신종플루 감염NO"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 2009.06.10 18:21
아시아나항공은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신종 인플루엔자 기내 감염과 관련해 "기내에 유입되는 공기는 항공기 순항고도가 높아 매우 차고 건조해 무균상태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아시아나항공에 따르면 항공기 내부에 공급되는 공기는 외부에서 유입되는 공기와 객실내 공기가 50대 50으로 혼합돼 제공된다.

아울러 객실 내 공기는 강력필터를 통해 여과되고 2~3분마다 환기되며 항공기내 화장실과 주방(galley)의 공기는 재순환되지 않고 있다.


아시아나항공 관계자는 "항공기의 공기흐름은 각 좌석 열마다 배치된 객실 상부 중앙의 공기조절 장치(Conditioned Air Distribution Duct)를 통해 승객이 앉는 좌석 간 오염된 공기가 이동하는 가능성을 최소화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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