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후계자로 유력시되는 3남 김정운(26)의 최근 사진이 일본 TV를 통해 공개됐다.
일본 아사히TV는 10일 낮 12시경 단독 입수한 김정운의 최근 사진을 공개했다. 이 사진에 따르면 김정운은 젊은 시절의 김정일 국방위원장을 방불케 할 정도로 꼭 닮은 외모다.
또 일본 산케이신문은 이날 김정운이 북한 최고 군사지도기관인 국방위원회의 행정국에 소속된 것으로 밝혀졌다고 보도했다.
김 위원장은 올 들어 군과 공연 관람 등 현지 지도를 월 평균 10차례나 하고 있으며 김정운도 동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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