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둘로 나뉘어진 쌍용차

평택(경기)=이명근 기자 | 2009.06.10 14:00

쌍용자동차 전임직원들이 10일 오전 경기 평택 공설운동장에서 라인정상화를 촉구하는 결의대회를 연 가운데 한 노조원이 '해고는 살인이다'라는 문구가 적힌 투쟁피켓을 들고 결의대회장을 지나고 있다.

쌍용자동차 사무, 연구, 기술직 직원 4,500여명은 노동조합의 불법 공장 점거 파업으로 20만명이 넘는 협력사 가족의 생계를 위태롭게 하고 있다며 파업을 즉각중단하고 라인 정상화를 촉구하는 전임직원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정리해고자 가족들이 임직원들을 향해 투쟁 구호를 외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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