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신세계↑.."이마트 턴어라운드"

머니투데이 강미선 기자 | 2009.06.10 09:12
신세계가 이마트 실적이 회복세로 돌아섰다는 분석 속에 강세를 보이고 있다.

10일 오전 9시4분 현재 신세계는 전일대비 4.41% 오른 46만1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4거래일만에 상승세로 돌아섰다.

신세계는 5월 총 매출액이 1조987억으로 전년동기대비 19.9%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19.8% 증가한 944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전일(9일) 밝혔다.


여영상 굿모닝신한증권 연구원은 "이마트의 기존점 신장률이 지난 3월 전년비 -2.9%, 4월 -1.2%에서 5월에는 1.1%로 돌아섰다"며 이에 따라 2분기 영업이익은 당초 예상치인 전년비 6.2% 증가를 초과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하반기 영업이익은 전년비 15.7% 성장할 것으로 전망했다.

UBS는 "신세계 영업이익의 80%는 이마트부문에서 나오는데 이마트의 기존점포 신장률이 플러스로 전환한 것은 의미가 크다"며 "3분기부터는 경기회복과 기저효과로 이마트 기존점포 성장률이 더 클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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