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현지시간) 미 증시에서 다우지수는 전날에 비해 1.43포인트(0.02%) 하락한 8763.06으로 마감했다.
반면 나스닥 지수는 17.73포인트(0.96%) 올라선 1860.13, S&P500 지수 역시 3.29포인트(0.35%) 상승한 942.43으로 장을 마쳤다.
텍사스 인스트루먼트(TI)의 실적전망 상향조정으로 개인 소비 증가에 대한 기대가
확산되면서 나스닥 지수가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였다.
미 재무부가 10개 은행들의 부실자산구제계획(TARP) 자금 상환 계획을 승인했다고 밝히면서 투자심리는 안정세를 이어갔다.
그러나 S&P500지수가 3개월만에 저점대비 40%가까이 폭등한데 대한 경계감이 이어지며 다우지수는 막판 약보합권으로 돌아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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