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계 백색가루 후폭풍 이번엔 대마초?

봉하성 MTN PD | 2009.06.09 20:55

[MTN 4시N] 스타뉴스

안녕하세요? 스타뉴스 김나랩니다. 오늘 역시 연예계 다양한 이슈들 준비했는데요. 먼저 이번 주 연예계의 가장 큰 화두로 떠오른 장윤정 노홍철씨의 기상천외한 열애 소식부터 만나보시죠!

장윤정 노홍철 열애

노홍철의 빨간 하이힐의 그녀가 나타났습니다. 그녀는 바로 트로트계의 여왕 장윤정씨인데요. 두 사람은 지난 8일, 언론과 팬들에게 교제사실을 정식으로 발표하며 또 하나의 공식 스타커플로 탄생했습니다. 커플이 될 줄 생각 하지 못했던 노홍철 장윤정씨 두 사람이 가슴 설레는 만남을 갖기 까지는 노홍철씨의 부단한 노력이 필요했다고 하는데요.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
"한 2년여 전부터 노홍철씨가 마음에 있다는 표현을 많이 했나 봐요. 그때당시 2년 전이나 최근까지만 해도 별로.. 남자로서의 매력보다는 그냥 친한 친구로서만 지내다가 최근에 같은 프로그램을 하다보니까 또 다른 모습을 보게 되고 tv쪽 외의 다른 모습 진지한 모습 신중한 모습을 보고 생각이 바뀌어서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것 같아요."

2년 동안 한결같이 지고지순한 사랑을 보여준 노홍철씨!! 우리의 퀵 마우스이자 소녀들의 대마왕에게 이런 순애보가 있을 줄이야.. 은근히 감동적인데요.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
Q. 정식으로 교제를 한건 언젠지?
"정식으로 교제를 시작한건 모 딱 교재를 시작하자고해서 시작 했다기 보다는 친구처럼 지내다가 연인으로 발전한 케이스라고 할 수 있는데 윤정씨가 노홍철씨에 대해서 계속 지켜보다가 마음의 문을 열게 된 게 한달 좀 안 된 걸로 이야기 들었거든요 윤정씨한테."

[장윤정 소속사 관계자 인터뷰]
Q. 연인선언 후 (하루가 지났는데) 주변 반응은 어떤지?
"주변에서는 이미 기사가 나가기 전에 부모님이나 소속사 식구들은 이미 다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전부터 축하해주고 있었고 나간 후에는 동료 분들이 축하해 주시고 너무너무 감사하다고해요.”

연예인이라는 입장에서 공개연애를 하기란 사실 적지 않은 부담감이 따르는데요. 팬들을 속이는 게 싫어 연인선언을 하게 되었다고 하죠? 장윤정 노홍철씨 아름다운 만남 축하드립니다.


배우 유준상 노전대통령 관련 검찰에 항의글

배우 유준상이 노무현 전 대통령의 서거와 관련해 대검찰청 홈페이지에 비판적인 글을 올린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유준상은 지난달 26일, 대검찰청 홈페이지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너무너무 화가납니다. 검찰선생님들 보고계신가요'라는 제목의 글을 올렸는데요. 이 게시글에서 유준상은 "육두문자가 입 앞까지 나옵니다. 이건 아닙니다."라며 검찰에 대한 강한 불만을 토로했습니다.

유준상이 게시글을 작성한 이 날은 노 전 대통령에 대한 무리한 검찰 조사를 비판하는 목소리가 나오고 또 대한문 앞에 차려진 노 전 대통령의 분향소가 강제 철거되기도 한날인데요.

이에 유준상의 소속사 관계자는 "유준상이 직접 작성한 글이 맞다"며 "평소 정치·사회 문제에 대해 어느 정도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국민의 한 사람으로서 갑자기 화가 나 게시 글을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습니다.

백색가루 후 폭풍 이번엔 대마초?!

연예인 마약사건이 잠잠해 지기도 전, 연예가는 또 한번 뿌연 대마초 연기로 뒤덮였습니다. 유명 영화배우 등이 대마초를 피웠다는 혐의가 포착돼 경찰이 수사에 나설 예정이라고 합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지난 8일 대마초를 상습적으로 피운 혐의로 인터넷방송국 대표 박모씨를 구속했는데요.

경찰 관계자는 수사 과정에서 박씨가 중견영화배우 오모씨와 연극배우 이모씨, 또 가수 신모씨등 10여 명의 지인들과 함께 대마초를 피웠다고 진술함에 따라 수사를 확대할 방침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약에 이어 대마초까지 빙글빙글 어지럽게 돌고 있는 연예계 정말 갈 때까지 간 건가요? 가뜩이나 요즘 십대들 연예인 따라하기 좋아하데 보고 배울까봐 걱정이 좀 됩니다. 환각제에 대한 경각심!! 다시 한번 깨우쳐야 할 때인 것 같습니다. 오늘 스타뉴스는 여기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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