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익악기, 아티스트 피아노 '디토' 출시

머니투데이 김성휘 기자 | 2009.06.09 17:05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 등 젊은 클래식 연주자들의 프로젝트 '디토'(DITTO)가 인기를 얻는 가운데, 삼익악기는 디토 멤버들의 의견을 수렴해 개발한 신제품 '디토 피아노'를 선보인다고 9일 밝혔다.

디토 피아노는 피아니스트 서혜경씨의 이름을 딴 '서혜경 피아노'에 이어 삼익악기의 두 번째 아티스트 시리즈다.

이 제품은 멤버들의 의견을 반영, 오랜 기간 사용해도 건반을 치는 느낌이 무뎌지지 않도록 설계했고 외관은 업라이트 피아노에서 드문 유선형 디자인을 채택했다. 회사 측은 "도회적이고 유연한 디자인, 고르고 정확한 음색과 텐션을 오랫동안 유지해 피아노 연주의 깊이를 더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고 밝혔다.


리처드 용재 오닐, 피아니스트 지용 등은 일부 제품에 직접 사인, 이 제품은 한정판으로 판매된다. 수익금 일부와 피아노는 사회단체에 기부한다.

2007년 결성된 '디토'는 용재 오닐과 자니 리·스테판 재키브(이상 바이올린), 패트릭 지(첼로)를 중심으로 올해 지용(피아노), 마이클 니콜라스(첼로)가 합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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