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이맥스, 실크로드 게임 러시아에도 진출

머니투데이 김유경 기자 | 2009.06.09 15:01
조이맥스(대표 전찬웅)가 러시아 공략에 나선다.

조이맥스는 9일 아스트룸 온라인 엔터테인먼트와 실크로드 온라인의 러시아 수출 계약을 체결하고 올해말쯤 실크로드 온라인 서비스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조이맥스는 이번 러시아 진출로 유럽 17개국에 실크로드 온라인을 서비스하게 된다.

아스트룸은 러시아 엔터테인먼트 시장의 60%를 장악하고 있는 업체로 5개의 자회사를 통해 현재 ‘반지의 제왕 온라인’, ‘완미세계’ 등 해외 유명 대작 온라인 게임을 퍼블리싱 하고 있다.


조이맥스 관계자에 따르면 최근 제3의 시장으로 떠오른 러시아 시장은 2008년 인터넷 보급률이 전년대비 90% 성장하는 등 고속성장을 하고 있다. 하지만 사설 서버 등의 난립 등의 문제로 보다 집중된 서비스와 관리가 필요하기 때문에 현지 퍼블리셔를 통해 시장공략에 나서게 됐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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