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에어는 한국공항공사의 국내선 항공사별 탑승객 통계 자료를 인용해 지난 4~5월 기간 중 총 25만7578명을 수송, 제주항공(23만4974명), 에어부산(22만7849명), 이스타항공(11만4228명)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각 항공사의 주력 노선인 김포-제주 노선에서 진에어는 12.6%를 기록, 다른 저가항공사들을 제쳤다.
진에어 관계자는 "모회사 대한항공에 아웃 소싱한 안전 능력, 업계 최고의 정시성과 운항률, 차별화된 서비스 등이 입소문을 탄 덕분으로 분석된다"고 말했다.
이어 "단기간 성과에 흔들리지 않고 올 10월을 목표로 추진 중인 국제선 취항에서 아시아를 대표하는 1등 항공사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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