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 40m 거대 아나콘다 촬영 성공

머니투데이 인터넷 이슈팀  | 2009.06.09 13:16


길이 40m, 몸통 2m의 아마존 거대 아나콘다 사진이 인터넷에서 화제다.

4일(현지시간) 영국 리즈번투데이 등 영국 언론 보도에 따르면 영국 출신 탐험가 마이크 워너(73)는 아마존 정글 지역에서 '아마존 거대 아나콘다'로 보이는 생명체를 촬영했다. 이 생명체는 길이 약 40m, 몸통의 직경이 약 2m로 알려졌다.


지난 23년간 거대 아나콘다를 추적한 워너는 최근 아들 그레그(44)와 함께 아마존 정글 탐사에 나섰다가 촬영에 성공한 것으로 알렸다. 이들은 위성사진 촬영 장비가 갖춰진 항공기를 이용해 거대 아나콘다 서식지로 여겨지는 지역 탐사 활동을 했다.

아마존의 거대 아나콘다는 원주민들 사이에서는 '물의 신'을 뜻하는 '야쿠마마'로 불린다. 일반 아나콘다의 색깔은 초록색인 데 반해 야쿠마마의 색깔은 어두운 갈색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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