닛산, 스포츠카 트리오로 올여름 시원하게~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 2009.06.09 13:31

'G37컨버터블(6월)', 'GT-R(7월)', '370Z(8월)' 차례대로 출시

↑인피니티 'G37컨버터블'
↑닛산 'GT-R'
↑닛산 '370Z'

"'G37컨버터블'-'GT-R'-'370Z'까지 스포츠카 트리오로 올 여름을 정복한다"

인피니티와 닛산을 국내에 수입, 판매하고 있는 한국닛산이 이달부터 오는 8월까지 컨버터블과 스포츠쿠페 등 3종의 스포츠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닛산은 이달 23일 예정으로 기존 세단과 쿠페에 이어 컨버터블 모델까지 추가해 G라인업을 완성시킬 방침이며, 7월엔 고성능의 슈퍼카 GT-R, 8월엔 스포츠카 'Z시리즈'의 6세대 모델인 '370Z'를 차례로 발표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1월 LA 오토쇼에서 세계 최초로 공개된 인피니티 'G37 컨버터블'은 하드톱 스타일의 2도어 쿠페로, 13개의 스피커가 장착된 오디오시스템과 4계절 오픈 드라이빙을 가능하게 하는 'ACCS(Advanced Climate Control System)'가 적용됐다.

또한 '뉴GT-R'은 독일 '뉘르부르그링(Nurburgring)서킷'에서 일반 양산차가 낼 수 있는 가장 빠른 랩타임 기록 중 하나인 7분 38초의 랩타임을 세운 모델이다.


이밖에도 오는 8월 출시될 2인승 스포츠쿠페 '370Z'는 기존 350Z의 스타일과 성능 모두가 업그레이드된 Z시리즈의 최신 모델이며, 닛산의 3.7리터 DOHC V6엔진이 탑재돼 333마력의 최고출력을 나타내면서도 9.6Km/ℓ(국내공인)의 연비를 실현했다.

현재 한국닛산은 오는 23일 출시될 'G37컨버터블'의 사전예약을 받고 있는 중이며, 가격은 7280만원으로 책정했다. 하지만 아직 'GT-R'과 '370Z'의 가격은 7월중 발표할 예정이다.

그렉 필립스 한국닛산 대표는 "G37컨버터블과 GT-R, 370Z는 성능과 스타일, 가치가 완벽한 하모니를 이룬 닛산과 인피니티의 최고걸작"이라며 "진정한 스포츠카의 의미를 갈구하는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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