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손오공, '물량 부담'…하한가 추락

머니투데이 정영일 기자 | 2009.06.09 09:36
최근 급등세를 보이고 있는 손오공이 대규모 추가상장이 이뤄진다는 소식에 하한가로 추락했다.

9일 오전 9시32분 코스닥 시장에서 손오공은 전날보다 1140원(14.9%) 하락한 6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손오공은 전환사채 전환에 따라 오는 11일 318만7848주를 추가상장한다고 전날 공시했다.


한편 손오공은 블리자드로부의 스타크래프트2 국내 PC방 사업권을 자회사인 손오공IB가 확보할 것이라는 전망에 5월 이후 100% 이상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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