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電 "노트북도 화질시대"

머니투데이 성연광 기자 | 2009.06.09 11:00

고화질 엔터테인먼트 노트북 ‘엑스노트 R580’ 출시


LG전자가 영화감상이나 3차원 게임에 최적화된 고화질(HD) 노트북PC '엑스노트 R580'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이 제품은 유기발광다이오드(LED) 백라이트 기술과 16대9 고해상도(1600×900) 액정화면(LCD)으로 선명하고 실감나는 영상을 제공하며, HD영화 감상시에도 상하 여백없이 전체화면으로 감상할 수 있다.

또 블루레이 디스크 드라이브(ODD)를 적용해 HDTV와 간단하게 연결만 하면 대화면으로 영화 등을 즐길 수 있다.

그래픽 카드는 최신 엔비디아 지포스 GT 130M 3D를 내장해 보다 실감나는 3D 게임을 할 수 있다.

이 제품은 인텔의 센트리노2 CPU 기술을 채택해 HD영상을 끊김없이 즐길 수 있으며, 처리속도가 50% 향상된 강력한 멀티태스킹을 수행할 수 있다.

또한 터보메모리(버전 1.8)를 적용해 자주 사용하는 응용프로그램을 사용자가 사전에 지정함으로써 로딩속도를 줄여준다.


이와함께 ▲ 숫자전용 키보드 ▲ 스마트 웹캠 유캠뷰어 ▲ e-SATA, HDMI 최신포트 ▲PC상태를 보기 쉽게 해주는 '스마트 인디케이터' ▲ 편리하게 시스템을 복원해주는 '스마트 리커버리' 등을 하나로 묶은 스마트팩을 탑재했다.

크롬도금의 힌지(본체와 LCD 연결부위), 프리즘 모양의 LED 터치센서와 고광택 재질의 LCD 테두리는 고급스러운 디자인을 연출했다.

제품 가격은 160만원에서 200만원대다.

LG전자 HE마케팅팀장 이우경 상무는 “이번 엑스노트 R580은 HD영화 및 3D게임 등 엔터테인먼트 용도 활용이 많은 노트북 사용자환경에 최적화된 제품”이라며, “LG전자는 소비자 분석 결과를 반영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해 올 하반기 노트북 트렌드를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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