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블룸버그가 집계한 전문가 예상과 맞아 떨어지는 것이다.
독일 경제부는 "전년 대비로는 37.1% 하락했지만 전달과 같은 수준을 유지했다는 건 경기 침체가 완화되고 있다는 증거"라고 밝혔다.
아울러 경제부는 3월 제조업 주문을 계절 및 인플레이션 조정에 따라 3.3% 증가에서 3.7% 증가로 상향 조정했다.
유니크레디트의 알렉산더 코흐 이코노미스트는 "경제의 자유 낙하가 끝났다는 여러 신호가 나오고 있다"며 "지난달에 (제조업 주문의) '깜짝 개선'을 확인했고 이런 추세가 지속된다는 건 독일의 경제와 산업 전망에 분명한 개선 신호"라고 강조했다.
4월 제조업 주문 가운데 국내 주문은 전월 대비 0.6% 증가했고, 수출 주문은 0.5% 감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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