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물, 外人 대량 매수..178선 등락

머니투데이 김진형 기자 | 2009.06.08 13:31

베이시스 개선, PR 매도 급감

지수선물이 외국인의 대규모 순매수 속에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다. 베이시스는 지난주에 비해 호전돼 프로그램 매물이 제한적인 수준에 그치고 있다.

코스피200지수선물은 8일 오후 1시27분 현재 전날에 비해 0.75포인트(0.42%) 오른 177.85를 기록 중이다. 0.15포인트 하락한 176.95에 출발했지만 이내 상승반전한 후 플러스권의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장중 한때 179.90까지 오르며 180선을 회복을 시도하기도 했다.

외국인이 오랫만에 대규모 순매수를 보이고 있다. 개장 초에는 제한적인 매수에 그쳤던 외국인은 시간이 지날 수록 매수 주체로 나서며 이 시각 현재 5054계약 매수 우위다. 기관도 341계약 순매수하고 있다. 반면 개인은 개장초부터 매도 기조를 유지하면서 5331계약 매도 우위다.

개장초 악화됐던 베이시스는 외국인의 매수 강도가 세지면서 점차 호전되고 있다. 여전히 백워데이션(마이너스) 상태를 벗어나지 못하고 있지만 -0.10 안팎을 보이면서 프로그램 매도는 지난주에 비해 크게 줄어 들었다.


차익거래가 188억원, 비차익거래가 179억원 등 프로그램은 총 380억원 순매도하고 있다.

미결제약정은 2065계약 증가한 11만2430계약을 기록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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