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는 당초 전망치인 47억 달러 손실의 두 배에 달하는 것이며 글로벌 경기침체와 신종 인플루엔자A의 발생 및 확산에 따른 영향으로 분석됐다.
IATA는 올해 전체 매출이 4480억 달러를 기록, 지난해에 비해 15% 감소할 것으로 예상했으며 탑승률과 화물 수요는 각각 8%, 17% 떨어질 것으로 전망했다.
지오바니 비시그나니 IATA 회장은 "업계가 가장 어려운 상황에 직면했다"며 "우리의 미래는 협력업체와 정부를 비롯한 업계 전반의 철저한 구조조정에 달려있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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