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설업계, "4대강살리기 마스터플랜 적극 환영"

머니투데이 문성일 기자 | 2009.06.08 10:33
건설업계는 정부가 8일 내놓은 '4대강 살리기 마스터 플랜'에 대해 적극 환영하며 앞으로 이 프로젝트가 계획대로 추진되기를 희망하고 건설업계도 완벽한 시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한건설협회(회장 권홍사)는 이날 관련 논평을 내고 "이번 마스터플랜은 12개 시·도를 대상으로 한 지역설명회와 전문가 그룹의 자문, 관련학회 토론과 시민 공청회 등을 통해 최종 확정됐다는 점에서 각계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했다고 평가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협회는 특히 4대강 살리기 프로젝트를 통해 합리적인 물관리와 수질개선 및 하천 복원을 통한 건전한 수생태계 조성, 국민 여가 문화 수준 및 삶의 질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며 물관리 글로벌 리더로서의 국가 위상 제고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이어 녹색 뉴딜 사업으로서 약 34만명의 일자리 창출과 약 40조원에 달하는 생산유발효과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견인하는 동시에, 4대강 살리기 사업에 지역의무공동도급을 확대함으로써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건설업계에 상당한 도움을 줄 것이라고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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