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글로벌 경기침체에 따른 수출 급감의 여파로 일본의 4월 경상수지는 전문가 예상치인 8500억엔 흑자에도 크게 못미쳤다.
4월 수출은 전년대비 40.6% 감소했으며 수입도 37.8% 줄어 여전한 침체 현상을 나타냈다.
가토 스스무 칼리온증권 수석이코노미스트는 "비록 경상수지가 흑자를 보이고 있지만 수출이 증가할 때까지는 흑자폭이 확대되지는 않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또 "해외 수요가 회복 조짐을 보이기 시작했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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