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신종플루 48번째 환자 발생

머니투데이 신수영 기자 | 2009.06.08 08:24
미국에서 입국한 한국인 남성이 신종플루 확진환자로 판명되면서 국내 신종플루 감염자가 48명으로 늘었다.

보건복지가족부 중앙인플루엔자대책본부는 지난 7일 KE082편으로 뉴욕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한 한국인 남성(28세)이 신종플루에 감염된 것으로 확인됐다고 8일 밝혔다.

이 남성은 국내 입국 전인 지난 5일부터 발열 등 신종플루 의심증상이 나타났으며 입국 검역과정에서 확진환자로 걸러졌다. 대책본부는 이 환자의 감염경로, 지역사회 접촉자, 항공기 탑승객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새벽 5시 현재 국내에서 발생한 신종플루 확진환자는 모두 48명으로 이중 42명이 건강을 되찾아 퇴원했고 6명이 국가 지정 음압격리병상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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