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영 신화통신은 7일 왕 부총리와 나카소네 히로후미 일본 외무대신이 이날 양국 경제 발전방안에 관한 논의를 가질 예정이라고 보도했다.
중국 국무원 고위층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2차 회담에서는 글로벌 금융위기로 인한 양측 무역 급감에 관한 대책이 주로 논의될 전망이다. 올해 1월~4월 양국 무역량은 23% 급감했으며 일본의 대중 직접 투자는 15%가량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일본은 중국의 3대 무역국인 동시에 중국은 일본의 최대 무역국이다. 지난해 양국 무역 규모는 2668억달러에 육박, 2007년 대비 30%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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